앤틱 접시 종류

앤틱 접시는 크기가 참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접시의 크기에 따라서 부르는 이름이 다 다른데요.

이 페이지에서 접시의 크기에 따라서 어떻게 부르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접시 놓는 자리도 알아보시죠.

참고: 나라마다 조금씩 부르는 이름이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앤틱(Antique)도자기라고 부르지만, 영미권에서는 빈티지(Vintage)도자기라고 부르는 것처럼요.

이 페이지에서는 한국이나 미국, 영국 등에서 부르는 이름을 기준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앤틱 접시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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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슈만 바바리아 드레스덴 플라워 세트입니다.(풀세트는 아니에요).
이 아이들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작은 접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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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Saucer)

소서는 우리말로 컵받침입니다.

찻잔 크기에 따라 당연히 사이즈도 제각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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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Bread & Butter)

우리나라에서도 그냥 브레드라고 부르죠. 빵과 버터를 올려놓기 위한 작은 접시입니다.

크기는 15~18cm 정도로, 놓는 자리는 디너접시 왼쪽 위에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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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Salad)

샐러드접시는 브레드같이 작은 접시입니다.

크기는 거의 차이가 없고 놓는 자리가 다른데요. 보통 디너접시 왼쪽에 놓습니다.



중간 ~ 큰 사이즈 접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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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디저트(Lunch or Dessert)

런치 또는 디저트접시는 21~23cm 정도 크기입니다. 샐러드보다 조금 크죠.

놓는 자리는 디너접시 위쪽으로 놓습니다.

사진에서 가운데 있는 접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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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너(Dinner)

메인요리를 위한 접시입니다.

사이즈는 25~30c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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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저 또는 플래터(Charger or Platter)

우리나라에서는 디너로 알고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별 차이는 없습니다. 디너보다 더 큰 사이즈를 플래터라 합니다.

접시로도 쓰지만 화려한 장식이 많아 장식용으로도 사용합니다.

보통 30cm 이상입니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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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포트(Compote)

콤포트는 타짜(tazza), 본본(Bon Bon)이라고도 불립니다.

보통 다리가 있는 접시로 사탕이나 초콜렛, 과일, 쿠키 등을 올려놓는 접시입니다.

콤포트가 "절인 과일"이라는 뜻이거든요.

하지만, 테이블 장식을 위해서 어떤 것이든 담아도 됩니다. 저는 꽃을 올려놓으니 이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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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비 보트(Gravy Boat)

그레이비 보트는 그레이비를 담는 피처인데요.

우리나라 집에서는 아마 제일 쓸모없는 접시중 하나입니다.

카레나 소스, 드레싱 등을 담아서 쓰시는 분들이 계시긴 하더라고요.